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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lake Carroll ISD, 텍사스 교육위원회 탈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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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 캘러 교육구(Southlake Carroll ISD)가 텍사스 교육위원회(Texas Association of School Boards,TASB) 탈퇴 결의안을 지난달 27일(월)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교육구의 위원들은 “TASB가 다양성 및 포용성 문제와 관련해 분열적인 정치 이데올로기를 내세우고 있다는 이유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구 이사회는 TASB를 떠나는데 찬성 5, 반대 1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사우스레이크 캘러 교육구는 TASB를 탈퇴하는 최초의 텍사스 교육구가 됐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백인인 부유한 학군인 사우스레이크캐럴 교육구는 몇년간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된 세부 조사를 받으면서 문화정치적 인화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엔 비판적인 인종 이론 투쟁으로 상징적 존재가 됐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인종 차별, 성차별, 장애 학생의 권리 침해 혐의 등 최소 8개의 별도 연방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스레이크 캐럴 교육구는 TASB를 탈퇴함에 따라 대체 위험 관리 서비스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ASB의 기본 멤버십 비용은 연간 1만 1천 달러로 캐럴 교육구의 경우 보험, 급여 및 전문 교육과 같은 추가 서비스에 연간 약 2만달러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서면 성명에서 TASB는 “캐럴 교육구 이사회의 탈퇴 결정이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교육구 이사회가 회원 자격을 평가할 권리를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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