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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 보안관국, 성매매 단속으로 17명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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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 보안관국이 최근 성매매 단속을 통해 17명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국토안보부, 텍사스 공공안전부, 태런 카운티 보안관국 및 루이스빌 경찰국 등과 공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체포된 이들 중에는 목회자 및 경찰관 등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덴튼 카운티 보안관국의 트레이시 머프리(Tracy Murphree) 보안관은 “온라인 성매수에서 일명 ‘Johns’로 일컬어지는 불특정 남성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프리 보안관은 이번에 체포된 남성들은 수사 기관이 단속을 위해 만들어논 성매매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수요가 없으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성매수자에게 인신 매매범들만큼 책임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덴튼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2년전 인신매매 태스크포스에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보안관국의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머프리 보안관은 “앞으로 더 많은 성매매 단속 작전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서 성매매를 근절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신매매 범죄에 반대하는 비영리 단체인 뉴 프렌드, 뉴 라이프(New Friends, New Life)에 따르면 DFW 지역에서 성적 인신매매는 9900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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