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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전자상거래 부문서 대규모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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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소매업체 월마트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대규모 인원을 감원하고 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포트워스의 전자상거래 주문 처리 센터에서 1,027명의 직원을 정리 해고(laying off) 중입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해당 센터는 월마트의 첫 번째 온라인 주문 전용 시설 중 하나입니다.
또한 월마트는 포트워스 외에도 뉴저지 페드릭타운, 캘리포니아 치노, 플로리다 대븐포트, 펜실베이니아 베들레헴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주문 처리 센터 직원들을 수백여명 감원합니다.
월마트 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고객의 미래요구에 더 잘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주말·저녁 근무조 감축·폐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감원 대상 직원들이 다른 월마트 지점에서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월마트는 다음 회계연도에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많은 소매업체가 매출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면서 인력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라이벌인 아마존은 지난 1월 1만8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9000명을 추가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다른 경쟁자인 타겟도 지난해 말 향후 3년 간 최대 30억 달러의 총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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