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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주민 물밀듯이 몰려오자 전국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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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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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11일 불법 이주민의 대규모 유입에 대응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내 실향민에 대한 반인도적 범죄가 급증한 결과 죽음을 무릅쓰고 유럽행을 택하는 이주민들이 폭발적으로 늘며 유럽연합(EU)의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넬로 무수메치 시민보호 및 해양부 장관의 제안을 받아들여 6개월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한 비상사태 기간동안 초기 자금 500만 유로(약 546만 달러)를 투입하고 이민자 입국 및 본국 송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르자 멜로니 정부는 자국에 체류할 수 없는 사람들을 보다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신원 확인 및 추방 명령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탈리아 해안에 상륙한 이주민 수는 약 3만 1300명으로 전년 동기(7900명) 대비 3배가 넘습니다. 

 

특히 최근 사흘간 3000명이 넘는 이주민이 밀려들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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