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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오피오이드 관련 골머리... 일 최대 27명 중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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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오피오이드와의 힘들고 끈질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소방 구조국(Dallas Fire-Rescue)은 지난 주, 단 하루 밤동안 시 전역에서 최소 27건의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의심 사례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구급대원들이 이날 시의 북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27명의 약물 과다복용자들에게 치료제인 날록손을 투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에서 오피오이드 관련 테스크 포스를 이끌고 있는 파울라 블랙몬(Paula Blackmon) 시의원은 “개인과 시, 카운티 및 주 공무원은 물론 학부모, 학교 및 법 집행 기관이 협력하는 집중적인 접근 방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랙몬시의원은 “관련 교육이 오피오이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라며 새 광고 캠페인이 대중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역 또는 주 전체에서 과다 복용이 발생하는 위치를 지도화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오이드 추적 지도화를 지지하는 이들은 갑작스러운 약물 복용 급증이 발생하는 시기와 장소를 공무원에게 알리고 정책 집행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랙몬 시의원은 “약물 과다 복용 문제에서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지도화를 통해 지역 사회가 적절한 자원을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주의회에서도 HB 3540 법안을 통해 오피오이드 지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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