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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노후 도로의 보수 공사 지체로 우려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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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달라스 시의 거리 및 도로를 보수하는 공사들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2023년 회계연도 계획에 따라 지난 10월에 시작된 공공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달라스 시에는 약 1천 432개의 거리 및 도로, 교량 작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까지 진행 상황에 따르면 불과 236개만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시의회의 카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이 같은 수치가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예로 오크 클리프(Oak Cliff)의 라비니아(Ravinia)와 페이즐리 스트릿(Paisley Street) 사이의 웨스트 데이비스 스트릿(West Davis Street)의 경우 지난 2017년 공공 개선 공채 자금으로 전체 도로 보수 및 새로운 인도를 만드는 것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 완료예정인 해당 공사는 지금까지 시작도 안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증가한 거리 유지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월에 두 명의 새로운 계약자를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공공 사업 디렉터(Dallas Public Works Director)인 알리 하테피(Ali Hatefi)는 “지난 2년간은 팬데믹과 공사 자재 부족, 인건비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해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계약을 통해 진척되는 작업 완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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