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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토마스 재퍼슨 고교서 총격 사건 …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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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이 끝나고 학기를 시작한 북텍사스 학교들에서 총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틀전(20일, 월) 발생한 알링턴 라마 고등학교 총격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어제(21일, 화) 달라스에 위치한 토마스 재퍼슨(Thomas Jefferson) 고등학교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로빈 해리스(Robyn Harris) 대변인은 “이번 총격 사건은 학교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학생 1명이 팔에 총을 맞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상 학생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총격 사건은 학교가 끝난 시간인 오후 4시 45분 경에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총격을 당한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동기와 용의자가 특정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리스 대변인은 “총격 용의자가 다른 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만 밝히며 “부상을 입은 학생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총격 사건이 발생한 알링턴 라마 고등학교의 희생자는 이 학교에 다니던 16세의 자숀 포이리어(Ja’Shawn Poirier)로 확인됐습니다.
부검에 따르면 포이리어는 머리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알링턴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를 밝히진 않았습니다. 현재 15세의 총격 가해 학생은 1급 살인 혐의로 구금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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