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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DFW 지역에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악천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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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DFW 지역에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악천후가 예보됐습니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폭풍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는 오후 5시~8시 사이입니다. 파괴적인 강풍과 일부 지역에선 토네이도가 예보됐습니다.
NWS는 돌풍은 시속 60마일에 달할 수 있고 우박은 쿼터(quarter) 사이즈만큼 커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NWS의 매트 비숍(Matt Bishop )기상전문가는 “잠재적인 악천후의 원인이 되는 요소는 불안정한 기단과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급변풍(windsheer)”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는 전형적인 봄날 설정이라며, 심한 악천후는 일반적으로 4월에 발생하지만 3월 폭풍도 드문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DFW지역에서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8시로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추가 시간을 계획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악천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설퍼 스프링스(Sulphur Springs), 패리스(Paris), 캔턴(Canton)을 포함한 DFW 동쪽과 북동쪽입니다.
NWS는 "일단 폭풍이 시작되면 기후 전선이 밀려나면서 남쪽과 동쪽으로 꽤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강풍 피해가 예상되지만 이달 초에 닥친 폭풍만큼 광범위하거나 파괴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폭풍이 끝나면 이번 주 후반 강력한 한랭 전선이 달라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내일 밤에는 북텍사스 일부 지역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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