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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상원, 예산 흑자를 재산세 감면에 사용하는 법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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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상원이 어제(14일) 사상 최대를 기록한 주 예산 흑자를 재산세 감면에 사용하겠다는 복수의 법안들을 공개했습니다.
주 상원은 총 165억 달러의 자금 사용을 제안했는데, 이는 주 하원이 제안한 것보다 5억 달러 가량 낮습니다.
주 상원은 교육구 재산세율 인하를 지속하기 위해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사용 외에도 주택 홈스테드 면제를 현 4만 달러에서 7만 달러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재산세 면제를 현 1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재산세율 인하는 3가지 법안에 걸쳐 적용되며 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청구서를 낮추고 동시에 기업의 inventory 와 property에 대한 세금 청구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 상원 제안은 이같은 세금 공제를 통해 기업에 대한 재산세 삭감을 위해 15억 달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주 상원 의장인 댄 패트릭 부주지사가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는 학군 재산세가 약 516달러 낮아지며, 그외 일반인은 324달러가 줄어듭니다.
다만 이같은 수치는 주택 소유자의 학군 세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편 주 상원의 재산세 감면 패키지는 주택 감정 평가상한선을 연간 10%에서 5%로 줄이는 것을 제안한 주 하원과 계속해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하원과 논쟁을 벌이고 있지 않다면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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