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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시장, 텍사스서 가장 타이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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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가장 타이트한 주택 시장으로 DFW가 어스틴을 제치고 올라섰습니다.
주택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DFW지역의 집값은 다른 주요 대도시보다 빠르게 상승했으며, 주택 구매 침체에 있어서도 더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텍사스 리얼터스(Texas Realtor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텍사스 전역에서 주택 공급이 증가했지만 DFW 지역은 지난해 연말 기준 불과 2.2개월 분량의 주택재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 지역은 텍사스의 주요 대도시권 중 가장 빡빡한 주택 재고를 보여줬습니다.
이는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균형 잡힌 시장으로 평가되는 6개월치에 크게 못미치는 공급량입니다.
특히 지난해 DFW의 집값은 다른 주요 텍사스 대도시들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해 15.6% 오른 4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어스틴의 주택 중간 가격은 이보다는 적은 11.2% 올랐습니다.
다만 가격은 북텍사스 지역보다 10만 2천 달러가 더 높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업률 저하와 1인당 소득 증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주택 공급과 가격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텍사스 대부분 지역에서 매도자 강세 시장이 형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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