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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다운타운의 인구가 지난 10년간 급증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및 문화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다운타운 달라스(Downtown Dallas, Inc.)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달라스 다운타운의 주민 수는 71%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는 1만 3천명이 살고 있으며 반경 2마일 내에 8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비즈니스 분석가인 데이비드 존슨(David Johnson)은 “달라스 다운타운에는 1980년대 지어진 엄청난 양의 사무실 공간이 있으며,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이를 주거용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달라스 다운타운으로 엄청난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의 제니퍼 스크립스(Jennifer Scripps) 회장도 “다운타운의 인구는 두 개의 뚜렷한 인구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크립스 회장은 “젊은층은 아직 아이를 갖지 않았거나 유모차를 끄는 연령대로, 도시 생활의 활기찬 분위기와 직업 기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며 베이비 부머 세대는 집과 수영장과 같은 주택 소유의 혜택을 포기하고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선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젊은층의 활기찬 모습과 나이 든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달라스 다운타운은 이곳이 도시 생활의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는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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