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추진하던 한국 측 민간단체와 북측 기업 간의 물물교환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24일, 북측 상대방인 개성고려 인삼무역회사가 유엔 대북제재 대상으로 확인된 것으로 밝혔기 때문입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의술과 남한의 설탕을 물물교…
|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한국 정치권에서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한창 진행중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과 같은 극한 조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지금부터 선제적 경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
|
한국 정부는 국제협력과 글로벌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천만 명분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1일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의 국제 배분 논의 기구…
|
|
2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소속 행안위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 명단을 신속히 파악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
|
정의당 류호정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의원을 향해, 동성간이든 이성간이든 원치 않는 성적접촉은 성추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류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한 외교관의 성추행 추문에 대응하는 한국정부의 태도도 문제지만, 송영길 외교통상 위원장의 인식은 더 충격이라…
|
|
북한의 김정은이 일부 권력을 동생인 김여정과 측근들에게 이양하면서, 위임통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이 파악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보위 양당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국…
|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세가 심각해지면서 국회 운영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각 부처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상임위원회 회의가 예정된 상황이지만, 실내엔 50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취재진도 언…
|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의 회동을 놓고, 청와대와 미래통합당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17일 문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청와대가 실무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 대표와의 회동이 추진될 때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이…
|
|
대북전단을 뿌려 남북 긴장을 고조시켰다는 이유로, 탈북민단체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던 통일부 처분에 잇따라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18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통일부를 상대로, 설립허가 취소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
|
|
광복절 보수 단체 집회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이 광복절 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
|
미래통합당이 지난주 초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했는데, 같은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집계한 주간 조사 역시 미래통합당은 36.3%를 기록하며, 34.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을 1.5% 포인트 앞질렀습니다. 주 후반으…
|
|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에게 오는 21일 청와대에서 회동하자고 제안했지만, 미래통합당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달에 여야 당 대표를 오는 21일 청와대로 초청하고자 했지만, 미래통합당이…
|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에 대해, 민주당이 진지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176석 거대여당 힘으로 독주하고 밀어붙이면서 국민과 소통에 소홀함 없었는지, 또…
|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앞질렀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재명 지사라고 답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이라고 답한 응답…
|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탄핵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답변을 받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넘어섰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추 장관을 해임해달라는 청원에 대한 동의가 2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달 14일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