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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회,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 위한 법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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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회가 이번 입법회기에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법안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플라워마운드 기반의 탠 파커(Tan Parker) 주 상원의원과 켈러 기반의 지오반니 카프리길로네(Giovanni Capriglione) 주 하원의원은 최근 SB 1541 및 HB 3395를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의 목적은 텍사스 소상공인들이 주 및 지방 정부를 대신해 세금을 징수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값비싼 카드 결제 수수료의 부담을 없애는 것입니다.
이번 법안을 지지하고 있는 텍사스 레스토랑 협회는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공정성 법안(the swipe fee fairness legislation)은 정부나 텍사스 소비자에게 새로운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텍사스 기업이 연간 5억 8,700만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은 은행 및 VISA, Mastercard와 같은 신용 카드 회사가 소상공인들이 정부를 대신해 판매, 주류, 호텔 숙박 및 기타 소비세를 징수할 때 카드 결제 수수료 비용을 부과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텍사스 레스토랑 협회의 에밀리 윌리엄스 나이트(Emily Williams Knight) 대표이사는 파커 의원과 카프리길로네 의원이 텍사스에서 카드결제 수수료 비용 공정성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카드결제 수수료 비용은 식당의 가장 큰 비용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규모 가족 식당도 정부에 반환해야 하는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매년 수천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비용이 많이 드는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졌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많은 옹호 단체들이 이 법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업종에 상관없이 크든 작든 텍사스의 모든 기업에 적용되며통과되면 올 9월부터 발효됩니다. 현재 주 입법회기는 5월 29일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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