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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 내 건강 클리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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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업체 월마트가 매장내 건강 클리닉을 확대합니다.
월마트는 지난 2일(목), 내년에 달라스와 휴스턴에 18개의 건강 클리닉을 포함해 28개의 건강 클리닉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지역에서는 달라스에 10개, 휴스턴에 8개가 계획됐습니다. 월마트는 아직 어떤 매장이 새로운 진료소를 갖게 될지는 밝히진 않았지만 이와 관련해 DFW지역에서 300개, 휴스턴에서 240개의 관련 의료 일자리 인력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최근 월마트 뿐만이 아니라 대형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와 CVS 등은 타 의료 회사들을 인수하거나 제휴를 통해 지역 클리닉 사업을 확대하고 았습니다.
아마존도 지난 2월 달라스에 3개의 독립 진료소를 개설한 1차 의료제공업체인 원 메디컬(One Medical)을 인수했습니다.
월그린스의 대주주인 VillageMD도 DFW 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수십 개의 클리닉을 열었습니다.
이같은 클리닉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포함해 여러 해동안 모든 종류의 예방 접종을 제공하는 핵심 연결 고리였으나 최근에는 더 많은 1차 치료및 응급 치료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월마트는 텍사스에 약 17만 6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월마트와 샘스 클럽 등 약 59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약 1천 5백 스퀘어핏 공간에서 소규모 1차 진료를 제공하는 월마트 헬스(Walmart Health)를 새로 리브랜딩해 2019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 갈랜드(Garland)와 로지시티(Royse City), 타일러(Tyler), 페일스틴(Palestine)에 월마트 헬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마트 헬스 클리닉은 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이용 가능하며 질병 또는 부상 방문은 $100, 어린이를 위한 연간 검진은 $90, 기타 세포 검사는 $50~$70 등 저렴한 가격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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