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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발표 늦어지는 바이든…"원래 선거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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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로 예상됐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 선언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기밀문건 논란 및 국내 의제 정리 필요성이 거론되지만, 원래 스타일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어제(2일) '바이든은 2024년 대선과 관련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선언이 늦어지는 상황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일단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도전 자체는 기정 사실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대선 출마가 자신의 의도라는 취지로 설명해 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단 민주당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류도 있습니다.
출마 선언 전 시간을 캠페인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정책을 선별하는데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뛰어들기 전에 메디케어, 사회보장 등 자신이 제시한 국내 주요 정책적 의제를 끝내고자 할 가능성도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선거예측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538)에 따르면 어제 기준 바이든 대통령 국정수행 평균 지지율은 43.2% 수준입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52.0%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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