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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테슬라 '투자자의 날'···'반값 테슬라'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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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 열리는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 행사에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값 테슬라’, 새로운 플랫폼 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테슬라가 2만5000달러 수준의 보급형 전기차를 선보이면, 전기차는 물론 전체 자동차 시장도 출렁일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보다 싼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의 ‘교란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테슬라의 장기 계획 청사진인 ‘마스터플랜 3’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스터플랜 3에 대해 “지구를 위해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가 마스터플랜 3에서 제시할 계획은 테슬라 투자 계획,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반값 전기차 등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머스크는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는데, 모델3 1대 비용으로 2대의 전기차를 만들어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제로 최근에 재고가 쌓이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델3의 가격을 꾸준히 낮추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3 후륜 구동 모델 가격은 4만2990달러까지내려왔는데, 세액공제 7500달러까지 제하면 3만5550달러로 기존 내연기관차들과 가격으로도 경쟁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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