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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 펜타닐 관련 학부모 연속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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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가 어제 밤 펜타닐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학부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에서 발생한 일부 학생들의 펜타닐 관련 중독,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계속적인 학부모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불법 약물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 제고 및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관련 회의를 어제(27일) 밤 개최했습니다.
교육구 관계자는 “첫번째 방어선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부터 교육구내 6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모든 학생들이 펜타닐 단 1개의 알약으로 어떻게 사람이 죽을 수 있는지,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교육구 상담 부서와 학생 서비스 부서에서 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두려워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는 관련 학부모 회의를 계속적으로 열 예정이며 다음 모임은 3월 22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Educational Services Division Complex 진행됩니다. 참석하는 학부모들은 카운슬러와 일대일로 자녀의 약물이나 생활에 대해 상담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6개월 동안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에선 최소 10명의 학생이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3명은 사망했습니다.
최근 법 집행 기관은 학생들에게 불법 펜타닐을 공급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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