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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 레스토랑 체인, 코너 베이커리 파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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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전국 레스토랑 체인인 코너 베이커리(Corner Bakery)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전국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2일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 챕터 11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2020년 10월 코너 베이커리는 보스턴 마켓(Boston Market)도 소유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레스토랑회사인 팬야 레스토랑 그로스 브랜드(Pandya Restaurant Growth Brands)에 인수됐습니다.
코너 베이커리는 현재 20개 주에 걸쳐 약 140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매각 당시 코너 베이커리의 프랭크 파치(Frank Paci) CEO는 “매각을 통해 회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파산에 이른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너 베이커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매출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다 팬데믹이 터진 후 경제 봉쇄로 인해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사무실 직원이 급감하면서 사정이 더 악화됐습니다.
코너 베이커리는 칠리스(Chili's)와 마지아노스 리틀 이태리(Maggiano's Little Italy)의 소유주로 알려진 달라스 기반의 브링커 인터네셔널(Brinker International) Inc.의 일부였다가 이후 팬야(Pandya)에 매각되기 전에 로크 캐피탈 파트너스(Roark Capital Partners)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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