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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리, 에어프라이어기 200만대 이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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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제조사 코소리(Cosori)가 200만 대 이상의 에어프라이어기를 리콜했습니다.
해당 에어프라이어기로 인해 미, 멕시코, 캐나다에서 약 12명의 부상자가 보고됐습니다.
코소리는 어제(23일)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자발적인 리콜을 발표하고 에어 프라이어기로 인해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도 같은 날 공개한 안전 공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즉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코소리는 문제의 에어 프라이어기 17개 모델에 불이 붙으며 제품이 녹았다는 신고가 205건, '가벼운 표면 화상' 신고가 10건, 재산 피해 신고가 23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에어 프라이어기 내부의 전선 연결 부분이 과열되어 화재 및 화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코소리는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에어프라이어기를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에서 200만대, 캐나다에서 25만대, 멕시코에서 2만1천대의 에어프라이어기가 리콜될 것이라고 CPSC에 보고했습니다.
한편 교체용 에어프라이어기를 받으려면 고객은 제품 코드를 자른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8주 이내에 교체용 에어 프라이어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콜 제품은 2018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베스트 바이, 타겟, 홈 디포 매장과 함께 아마존, 베드베스앤비욘드, 코소리, 이베이, 홈굿즈, 코힐(Kohls), 로웨스(Lowes), 메이시스(Macys), QVC, 스테플스(Staples), 월마트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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