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난해 달라스서 800건 이상의 로드레이지 사건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 내 도로 위 보복 운전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달라스에선 800건이 넘는 로드 레이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로드 레이지에 대해 다른 운전자와의 빚어내는 여러 형태의 충돌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공격적 운전이라고 정의합니다.
출퇴근 시간 등 북텍사스 지역의 교통 혼잡이 가중되면서 이 같은 로드 레이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스티브 포만 경사는 “로드 레이지는 도로에서 공격적인 갈등을 빚거나 뭔가를 던져서 차량을 손상시키는 행위, 총으로 위협하는 행위 등을 포함하는 가중 폭행범죄”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로드 레이지 사건을 줄이기 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서 월간 작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먼저 과속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텍사스에는 로드 레이지에 관한 실제적 법적 규정은 없지만 여러가지 교통 위반 사항이 있으면 무책임한 운전으로 기소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과속과 안전하지 않은 차선 변경, 교통 안전을 무시하는 일반적인 운전 방식까지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포만 경사는 200달러 이하의 벌금과 30일 이하의 구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로드 레이지를 방지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목적지에 도착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과 다른 운전자들도 배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