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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세 명 총에 맞아 사망...남성 용의자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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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당국이 임신한 소녀 한 명을 포함한 세 소녀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12세 소녀를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 용의자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의 이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토) 밤 10시 30분 경, 휴스턴 교외인 갈레나 파크(Galena Park)에 위치한 용의자의 여자 친구의 집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국의 에드 곤잘레즈(Ed Gonzalez)에 의하면 피해자들은 각각 19세, 14세, 13세였습니다.
곤잘레스 보안관은 38세 용의자는 12살 소녀를 공격했으며, 이 소녀가 가까스로 집안에 있던 1세 아기를 데리고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 소녀가 사건 당시 나체 상태로 도망나왔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갈레나 파크 경찰(Galena Park police)에 의하면 두 아이 모두 생명은 위협받지 않는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경찰이 사건 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곤잘레스 보안관은 숨진 용의자의 여자친구가 12세 와 19세 소녀의 어머니라고 밝히며 19세 소녀는 임신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 당시 용의자의 여자친구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다른 두 소녀는 이들과 어떤 관계인지 규명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도 일단 친인척 관계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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