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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파머스브랜치 교육구 펜타닐 파문 관련, 20대 남성 한 명 추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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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에서 발생한 펜타닐 파문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또 다른 20대 남성 한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연방 검찰청 북텍사스 지구의 라이하 사이먼튼(Leigha Simonton) 연방 검사는 지난 14일(화) 당국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22세의 제이슨 자비에 빌라누에바(Jason Xavier Villanueva)를 체포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빌라누에바(Villanueva)는 학생 사망 및 다수의 약물 과다 복용 사례가 보고된 캐롤튼의 RL Turner 고등학교의 졸업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이먼튼(Simonton) 검사는 빌라누에바(Villanueva)가 펜타닐의 주요 공급원이었으며, 앞서 체포된 루이스 에두아르도 나바레티(Luis Eduardo Navarrete)와 마갈리 메지아 카노(Magaly MejiaCano)와 함께 이번 사건의 주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캐롤턴의 청소년 마약 딜러에게 펜타닐을 팔았고 이후 청소년 마약 딜러들이 학교 친구들에게 약을 공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연방 마약 수사관과 캐롤튼 경찰은 캐롤튼 파머스브랜치 교육구에서 증가하는 학생들의 펜타닐 관련 의료 응급 상황을 지난 1월부터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불법 펜타닐로 인해 RL Turner 고등학교와 DeWitt Perry 중학교 및 Dan F. Long 중학교에서 학생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캐롤튼 경찰은 "블루"라고도 알려진 펜타닐이 포함된 파란색M30 알약을 판매하는 데 "중간 정도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관여"한 8명의 청소년 마약 딜러를 확인했습니다.
14세에서 17세 사이로 알려진 이 학생들은 모두 RL Turner의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이먼튼(Simonton) 검사는 연방 당국이 아닌 주 당국이 이들 10대 마약 딜러들에 대한 가능한 모든 기소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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