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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더 커진 美 도박업…카지노 등 역대 최고액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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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박 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입을 거뒀습니다.
카지노와 온라인 베팅 애플리케이션들은 지난해 도박 수입으로 6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미 도박협회(AGA)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업용 도박 수입은 연간 14% 증가해 전년도에 수립된 최고 기록 530억 달러를 깼습니다.
이 같은 수치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이 소유한 카지노에서 벌어들인 수백억 달러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34개주와 워싱턴 DC에 카지노와 스포츠베팅, 온라인 카지노를 포함한 상업용 도박장이 있습니다.
AGA는 미 성인 인구의 34%에 해당하는 성인 8천400만명이 지난해 카지노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전역에서 도박꾼들은 지난해 342억달러를 슬롯머신에서 잃었는데, 이는 2021년보다 5%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블랙잭, 룰렛 같은 테이블 게임에서는 전년보다 14% 증가한 100억달러 잃었습니다.
도박 산업에 상대적으로 새로 뛰어든 스포츠베팅은 스포츠 이벤트 내기 수입 약 930억달러 가운데 기록적으로 75억달러를 창출했고 온라인 카지노게임은 전년도보다 35% 증가한 50억달러를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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