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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범죄 다시 증가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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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강력범죄가 감소했던 달라스 시에서 다시 범죄 증가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제이슨 스코긴스(Jason Scoggins) 경령(Major)은 어제(13일,월) 열린 달라스 공공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월 살인사건이 9.52%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살인 피해자가 2명이 더 많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살인 뿐 아니라 가중 폭행도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1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실제 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2022년 1월에 비해 2023년 1월 피해자 수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은 올해 1월의 경우 가중 처벌 폭력 사건과 살인 사건 그리고 강도 사건의 수가 5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불행하게도 19명의 희생자가 난 총격 사건 등 여러 건의 큰 사건들이 있었고 이로 인해 76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1월의 강력 범죄 건수를 올 한 해의 전반적인 범죄 증가 추세의 일부분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지나친 속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달라스 시가 가장 심각한 우범 지역의 경찰 인력 배치 증원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범죄 사건 발생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사건이 감소할 것이라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에선 지난 1월 상점 강도 사건(business robberies)이 6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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