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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만 마커스, 인력 감축 단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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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백화점 체인인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가 어제(14일) 100개의 본사 일자리 및 기업 전반의 셀렉트 일자리까지 추가해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감축되는 일자리 수는 1만여명 직원의 5% 이하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만 마커스의 조프로이 반 램동크(Geoffroy Van Raemdonck)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후반에 인력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직원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인력 감축이 고가품 선호 고객들을 확보하려는 소매점들의 집중적인 노력에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2022년)에 니만 마커스는 기업 본사를 시티플레이스(Cityplace)로 이전했습니다.
다만 달라스 다운타운의 백화점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달라스 시와 체결한 합의에 의하면 직원의 35%는 달라스에 거주해야 합니다.
램동크 최고경영자는 인원 감축이 해당 합의를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니만 마커스는 어제 텍사스의 20여개 점포를 포함해 40개 주에 위치한 487개 점포 중 절반 이상의 점포를 폐업 조치했습니다.
어제 포트워스에서 회사정리를 신청한 니만 마커스는 이미 법원에 265개 점포 임대를 거부하고 이 점포들에 대한 폐업을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포트워스에서는 백화점 4개가 문을 닫았고 베드포드와 벌레슨, 갈랜드, 그랜버리, 루이스빌, 플래이노 그리고 허스트에 소재한 다른 북텍사스 매장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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