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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DFW 단독주택 중간 가격 4%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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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DFW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price of a single-family home)은 38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지역 집값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것에서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텍사스 부동산연구센터의 최근 주택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해 최고치인 43만 5000달러보다 13% 하락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DFW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36만5000달러에서 19%나 상승해 43만 50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 1월 DFW 지역의 단독주택 매매는 4,3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보류 중인 주택 판매는 6,601채로 4% 감소에 그쳤습니다. 또한 콘도 판매는 38% 감소한 179건, 타운하우스는 30% 감소한 160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부동산 중개인들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작년 12월보다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9일 주간에 30년 모기기 고정 평균 금리는 6.12% 였습니다. 앞서 미 모기지 은행협회는 모기지 평균 금리가 올해 말까지 5.2%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DFW 주택 가격이 미 평균보다 높은 약 5%~10% 사이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북텍사스 주택 시장에서 주택 판매까지 평균 59일이 걸리고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긴 것입니다.
주택 매매 감소로 재고는 1년 전보다 173% 증가한 1만6000개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약 2개월치에 불과하며, 여전히 구매자와 판매자사이의 균형이 잡힌 시장의 주택 재고로 평가되는 6개월치에는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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