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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슈퍼볼 우승 차지한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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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풋볼(NFL)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통산 3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의 주인공으로등극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어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7회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38-35로 승리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우승은 1969년 4회 대회와 2019년 54회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입니다.
특히 캔자스시티는 최근 4시즌 가운데 세 차례 슈퍼볼에 진출해 두 번 우승을 차지하며 '치프스 왕조'를 열었습니다.
올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캔자스시티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팀 승리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어제 마홈스는 3개의 터치다운 패스와 182야드를 던졌고, 단 한 차례도 인터셉션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제57회 슈퍼볼은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는 사람이 지켜봤습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답게 경기장 밖에서도 역대급 돈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CNN은 전미베팅협회 발표를 인용해 이번 슈퍼볼에 5천만 명이 베팅에 참여해 역대 최고액인 총160억 달러의 누적 베팅액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미소매협회가 집계한 올해 슈퍼볼 소비 유발 효과 165억 달러에 육박하는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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