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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매버릭스, 카이리 어빙 이적 후 팀 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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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NBA) 달라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은 가드 카이리 어빙이 이적 이후 첫 경기에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달라스는 어제(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10-104로 따돌렸습니다.
전날 유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달라스는 시즌 30승(26패)을 돌파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로 이적한 어빙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나 반유대주의 논란 등 경기 외적인 이유로 자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어빙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다가 스스로 트레이드를 요청해 달라스로 옮겼습니다.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가 달라스로 옮기고,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리 스미스, 신인 지명권 3장을 받는 트레이드가 단행됐습니다.
이후 달라스 선수로 첫선을 보인 이날 경기에서 어빙은 팀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루카 돈치치가 발꿈치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이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어빙을 필두로 달라스의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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