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망 사고 낸 음주 운전자에게 알코올 과잉 제공 의혹 받는 바텐더, 체포돼
페이지 정보
본문
율리스 경찰관을 죽게 한 음주 운전자에게 알코올을 과잉 서비스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 술집 바텐더가 체포됐습니다.
레이크워스 경찰은 차로 율리스 경찰관을 치어 살해한 남성에게 술을 서비스한 스물 여섯 살의 바텐더를 체포했습니다.
딜란 몰리나는 율리스 경찰관 알렉스 세르반테스(Alex Cervantes) 사망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1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2021년 11월 27일 몰리나는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세르반테스 경찰관의 차를 들이 받았고 이 사고로 세르반테스는 사망하고 동승해 있던 그의 아내와 두 자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몰리나의 혈중 알코올 수치는 법적 제한 기준의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3일) 레이크워스 경찰은 레이크워스의 퍼지스 타코 숍(Fuzzy`s Taco Shop)의 바텐터 칼라 리차드슨(Cala Richardson)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 사고 전에 리차드슨이 몰리나에게 술을 과잉 제공한 증거가 확보됐습니다.
텍사스 알코올음료법(TABC) 상 만취한 자에게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경찰은 리차든슨이 몰리나에게 술을 제공했을 때 그의 TABC 서버 면허는 만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차드슨은 최대 1년의 징역형과 4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경범죄인 대인 판매에 관한 혐의를 적용 받았습니다.
레이크 워스경찰국의 J.T. 마노샤기안(J.T.Manoushagian) 국장은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 심각한 음주 교통 사고들처럼 이 사건도 한 가족을 완전히 파괴했다고강조했습니다.
이 사건과관련해 더 이상의 체포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