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에 정전 우려 커…온코, 비상 상황 대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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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에 정전 우려 커…온코, 비상 상황 대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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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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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산들이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도 만일의 사태 대비를 위해 인력을 대기시켜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밤 겨울 폭풍 영향에 따른 큰 걱정은 결빙에 의한 정전 사태입니다. 정전 사태를 우려하고 있는 온코는 결빙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인력을 미리 배치했습니다.

온코는 텍사스의 다른 유틸리티 시설들과 타 주의 유틸리티 시설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호 지원 계획을 통해 예비 인력 1000명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앤디 모간(Andy Morgan) 온코 대변인은 즉시 급파될 인력이 대기 상태에 있으며 북텍사스 지역에 관련 설비가 갖춰져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다만 도로 사정이 가장 걱정되는 상황이기에 인력들이 보수가 필요한 곳에 안전하게 출동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온코의 겨울 폭풍 센터(Storm Center) 지도에 따르면 타일러와 설퍼 스피링스 주변 그리고 어스틴 북부 지역에서 정전 신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마일스톤 전기 홈 서비스(Milestone Electronic Home Services)의 카일 로비슨(Kyle Robison)은 불꽃이 일거나 그와 같은 문제를 발견하면 일단 소방국에 신고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전기 서비스 점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텍사스 보험국(TDI)은 나무 가지가 가옥이나 차 위로 떨어질 경우 대처법들을 안내했습니다. 또한 도움을 구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를 위해 800-252-3439번의 헬프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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