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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反 트럼프' 공화당 유권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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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반대하는 공화당 인사들을 규합하는 대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실망한 온건파 공화당 유권자와 무당파 유권자를 끌어오기 위한 목적입니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4일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를 지지하는 공화당원 캠페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보복당하거나 위협당한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습니다.
공화당 유권자 공략 총괄은 미 하원의 1월 6일 의회폭동 진상조사특위에 참여했던 애덤 킨징어 전 공화당 하원의원 보좌관 오스틴 웨더퍼드가 맡았습니다.
공화당원 설득 캠페인에는 킨징어 전 의원과 덴버 리글먼, 조 월시, 수전 몰리나리 등 전직 하원의원 16명도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인 스테퍼니 그리셤 전 백악관 대변인, 올리비아 트루아 전 부통령 수석보좌관도 해리스 지지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화당 인사이지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장관과 교통장관을 각각 지낸 척 헤이글과 레이 라후드도 해리스 부통령을 돕기로 했습니다.
AP통신은 “트럼프는 온건 성향의 공화당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의 노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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