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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1일까지 겨울 기상 주의보 발령… 도로 결빙 등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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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역에 오늘 정오부터 이번 주 수요일(2월 1일) 오전 9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어제부터 DFW 지역의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때때로 비와 진눈깨비가 내리고 도로 결빙도 예상돼 특히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최저 온도는 29도이지만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10도대로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의 불안정한 겨울 날씨는 제트 기류가 변화 때문입니다. 찬 공기가 지표면 가까이 얕게 가라앉고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면서 북텍사스 전역에서 진눈깨비가 내리겠으며 고가도로나 도로 노면이 얼어 미끄러운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북텍사스 대부분 지역의 강우량은 약 1인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텍사스 교통국(TxDOT)은 지난 주말부터 도로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들어갔습니다.
TxDOT는 얼음과 눈이 도로에 얼어 붙지 않도록 하는 염수를 도로에 살포했으며 도로 결빙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안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TxDOT 달라스, 포트워스 지부 등은 오늘 정오부터 실시간 악천후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들이 교대로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TxDOT 관계자는 도로 노면 상태를 고려해 운전할 것과, 과속하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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