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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월 카운티 법정, 아동 성폭행 및 성추행범에 70년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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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월 카운티 배심원이 서른 한 살의 마틴 알프레도 에스코바르 리베라(Martin Alfredo Escobar-Rivera)에게 가중 처벌 적용 아동 성폭행 혐의와 성적 접촉에따른 아동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언도했습니다.
록월 카운티 검찰청(RCCDAO)에 따르면 에스코바르 리베라에게 두 건의 혐의에 대해 70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배심원 재판은 데이빗 라코우(David Racow) 판사가 주재했고 이달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배심원 재판과정에서 에스코바르 리베라가 여자 친구의 딸이 열한 살에서 열 두 살 나이 때 여러 차례 성적 학대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록월 카운티 검사장이밝혔습니다.
저스틴 아만드(Justin Almand) 부검사장은 피해소녀는 법정에서 자신을 학대한 에스코바르 리베라를 직면한 상황에서 놀랍도록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감사하게도 배심원단이 사건의 사실을 신중히 고려하고 에스코바르 리베라가 위험한 인물임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적학대 사건은 작년(2022년) 4월 피해 소녀가 평소 신뢰해 온 학교의 한 상담 교사에게 털어 놓으며 고통을 호소했을때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록월 경찰국은 수사를 시작했고 피해 소녀는 록월 카운티 아동 옹호 센터(CACRC)에서 포렌식 면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제 열네살이 된 피해 소녀는 법정에서 에스코바르 리베라가 집 안 곳곳에서 자신을 상대로 어떻게 성적 접촉을 했는지 등 여러 차례에 걸친 아동 성추행 행태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또 사법기관과 의료계 CACRC 테라피스트 그리고 포렌식 면담자들도 증언에 나섰습니다.
배심원들은 피해 소녀와 그 엄마가 에스코바르 리베라를 두려워했고 그가 피해 소녀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증언도 들었습니다.
록월 카운티의 켄다 컬페퍼(Kenda Culpepper) 검사장은 사법기관과 의료기관 교육구 그리고 아동옹호센터의 협력에 감사 드린다고 밝히면서 아동 보호는 우리 모두의 공동의 일이라고강조했습니다.
에스코바르 리베라는 계속 텍사스 사법부(TDCJ)의 관할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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