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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며칠 동안 북텍사스 지역에 어는 비와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텍사스 교통국(TxDOT)의 도로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들어 며칠 간 북텍사스의 많은 지역이 결빙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TxDOT 당국은 최상의 안전한 도로 상황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통국 인력들에게 더 많은 시간적 여유와 공간을 배려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북텍사스 운전자들은 오늘부터 이번 주 수요일(2월 1일)까지 비와 진눈깨비가 내리는 한파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사브리나 리지웨이(Sabrina Ridgway) 같은 운전자들은 운전자들이 도로 상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자신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의 기상 악화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타인을 위해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xDOT의 토니 하첼(Tony Hartzel) 관계자는 어는 비와 눈이 내리고 도로가 결빙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TxDOT는 도로 안전 대처를 위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첼은 날씨가 꽤 따뜻하고 화창했던 지난 주 금요일(27일)부터 안전 조치를 시작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다리와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조치를 했고 지금은 주요 도로의 주 차선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xDOT는 현재 아이스와 눈이 도로에 얼어 붙지 않도록 하는 염수를 도로에 살포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결빙이 발생한다면 이를 위한 추가 안전조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첼은 염수를 살포하겠지만 소금과 모래를 섞은 혼합물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TxDOT 달라스는 오늘 정오부터 비는 시간이 없도록 인력들이 교대로 근무하도록 할 것이고 포트워스도 똑같이 운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TxDOT 인력들이 새벽에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첼은 한파대비 안전 조치는 매우 힘든 작업이며 모든 다리가 아이스로 뒤덮여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리지웨이는 속도 제한을 반드시 고수하기 보다는 노면 상태를 고려해 운전해야 하고 서두르지 말고 과속하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겨울 한파 속에 밖을 나다니지만 않는다면 겨울 추위를 즐기기도 하지만 지금은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느낀다면서 텍사스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그런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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