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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퍼 ISD 운영이사회 의장, 아동 관련 음란 행위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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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퍼 교육구의 운영이사회 의장(Prosper ISD school board president)이 아동과 관련된 음란 행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프로스퍼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드류 윌본(Drew Wilborn) 의장이 이번 주 수요일(25일)에 달라스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교육구의 학생이 연루된 것 같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달라스 경찰은 43세의 윌본이 아동 성착취 전담 부서에 의해 체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2022년) 4월 14일 경찰국으로 윌본에 의해 성적 범죄를 당한 열 여섯 살 미성년자에 대한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윌본은 2021년 프로스퍼 교육구 운영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됐으며 2017년 6월에 가족과 함께 프로스퍼로 옮겨 왔습니다.
또한 윌본은 달라스의 안티오크 교회(Antioch Church)의 목사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안티오크 교회는 작년 4월에 드류에 관한 의혹을 알았고 곧 바로 드류의 성직수행을 중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데이빗 브리스톨(David Bristol) 프로스퍼 시장은 사법당국이 철저하면서도 적절히 이 수사를 다룰 것으로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프로스퍼 교육구는 한 학교 버스 운전자가 일년여간 두 어린 자매에게 성폭행을 가한 일이 밝혀지며 이번 학년도를 충격 속에서 힘들게 이끌어 왔습니다. 이에 학부모들은 운영이사회 회의에서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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