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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초교 총기 참사 후, 주 민주당 총기 개혁법 발의, 통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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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참사 후 8개월만인 어제(24일, 화), 유밸디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의 로랜드 구티에레즈(Roland Gutierrez) 주 상원의원이 총기 개혁법을 발의했습니다.
롭 초교 총기 참사 피해 유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구티에레즈 주상원의원은 총기 폭력을 막고 피해자를 위한 정의 실현과 관련된 4개의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롭 초교 총기 참사후 몇 달 동안 희생자 가족들은 서비스, 자원,재정적 구호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와 경찰의 늑장 대응 등 사후 조치들이 비밀에 부쳐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텍사스 주 상원 기자실에서 연설한 구티에레스 주 상원의원은 이번 법안들이 공격형 무기 구입 연령을 제한하고 총기 구입시 보편적인 신원 조사와 극단적인 위험 보호 명령 등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안의 세부사항들은 다음 주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법안을 지지하는 샌안토니오 기반의 민주당 의원은 공격형 무기를 살 수 있는 나이를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는 작은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포트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공화당의 클레이그 골드만 주 상원의원은 주 의회에서 총기 개혁은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텍사스 주의회는 이달 10일 제88자 입법회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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