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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와 프리스코 성매매 기습 단속으로 성매수남 46명 체포돼…목사 교사 등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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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내 불법 성매매가 극성을 떨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이 사우스 레이크와 프리스코에서 대대적으로 성매매 단속 작전을 벌여 46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젊은 목사와 고등학교 교사 풋볼 코치 그리고 대형 병원 네트워크의 운영 책임자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달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사우스 레이크 타운 스퀘어의 힐튼(Hilton) 호텔과 프리스코 스톤브라이어 센터 인근의 하이야트(Hyatt) 호텔을 대상으로 성매매 기습 단속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약 10여곳의 사법기관들이 공조한 이번 작전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성매수에 나선 남성들이 호텔에서 만남을 가진 것을 적발했습니다.
한편 체포된 이들은 텍사스 형법상 중범죄로 간주되며 최대 2년 징역형과 1만달러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 국토안보부(HIS) 산하 북텍사스 인신매매 태스크포스(NTTTF)의 책임자인 존 페레즈(John Perez) 요원은 “성적 인신매매하면 보통 달라스나 포트워스의 거리 또는 클럽들을 생각하겠지만 상당수 교외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성매매 단속 작전은 최근 몇 달 사이 북텍사스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두 번째 작전입니다.
경찰은 작년(2022년) 9월 플래이노와 달라스에서 단기 임대 주택들을 이용한 불법 성매매 단속에 나서 23명의 성매수남들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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