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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왓어버거 매장서 총격 … 학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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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금), 포트워스 소재 파스칼(Paschal) 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 왓어버거(Whataburger)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현재 고등학생인 총격 사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경 왓어버거(Whataburger) 매장에서 말다툼이 비화돼 총격 사건으로 이어졌으며 열여섯살의 소년이 사망하고 열일곱 살의 소녀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교육구도 피해자들이 해당 교육구 학생들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으며 이번 주 파스칼 고등학교에 상담 인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장은 체포된 이는 없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닐 녹스(Neil Noakes) 국장은 젊은이들이 연루된 총기 폭력에 대한 우려를 보여 주기위해 사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고등학생이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을 이유는 없고 고등학생이 총을 소지하고 있다가 다른 학생을 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폭력 범죄가 미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불운하게도 여기 포트워스에서도 목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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