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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지난 12월 약 3만개 일자리 추가 … 실업률 4%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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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지난 12월 약 3만개(2만 9천 5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텍사스의 실업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4%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Commission, TWC)가 지난 20일(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의 지난 달(12월) 실업율(계절 조정)은 3.9%로 텍사스는 14개월 연속 기록적인 고용 기록을세웠습니다.
주의 실업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적인 봉쇄와 대규모실직이 발생하기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4%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텍사스는 2021년 11월에 팬데믹으로 인한 일자리 손실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특히 달라스-포트워스의 2022년 말 실업률은 3.2%로 훨씬 낮아졌습니다.
TWC와 연방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데이터에따르면 2022년 텍사스의 일자리 증가율은 2021년에 비해5% 증가해 65만개의 일자리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추가 벤치마크들(benchmarks)을 통합한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해 주의 일자리증가는 42만 5천개로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같은 12월의 주의 일자리증가는 2022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월간 총계입니다.
작년 8월 텍사스는 1만 8천100개의 일자리 추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텍사스 경제학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일자리 둔화추세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연은의 피아 오레니오스 선임 경제학자는 “석유 및 개스 산업 고용이 여전히 강한 반면 가장 취약한 분야는 건설, 부동산 같은 이자율에민감한 부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 및 의료 서비스와 같은 산업은지난 달 12,7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고, 금융분야가 6,3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제조업 고용은12월에 5,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지난 달 1,370만 명이상의 텍사스인들이 비농업 부문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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