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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등 인도계 대상으로 보석 강탈한 절도범들 결국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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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아시안을 타겟삼아 보석 절도를 일삼던 일당들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플레이노 경찰은 지역 내에서 관련 아파트 절도 사건이 급증한 후 1년 동안 절도범들을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인 올해 58살 호세 곤잘레스와 공범인 35살 리바르도 소토, 53살 멜바 게이탄을 지난 16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인도인들을 타겟 삼아 달라스-포트워스지역에서 최소 15건의 절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자택을 수색했을 당시 현금 3만 5천 달러와 최대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고가의 장신구를 분해하는 도구와 장물 보석이나 금,은을 사는 소매상들의 연락처도 발견했습니다.
플레이노 경찰은 이들을 추적한 결과 휴스턴에서 소토와 게이탄을 체포했고, 곤잘레스는 마이애미에 수감돼 있어 현재 추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5명, 플로리다에서 3명, 조지아에서 1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고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텍사스 인도 협회의 데니시 후다(Dinesh Hooda)는 “우리가 보석을 많이 착용하고 부자이며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인도 커뮤니티를 타겟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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