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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소방 구조 대원,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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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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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한 소방 구조 대원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일로 기소된 후 소방국으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달라스 소방구조국(DFRD)에 따르면 드라이버 엔지니어 제시 맥폴(Jesse McFall)이 이달 17일 달라스 경찰에 체포됐으며 그에게 3급 중범죄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맥폴의 체포는 작년(2022년)12월 6일 달라스 경찰국의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 전담팀(ICACS)이 전미 실종 착취 아동 센터(NCMEC)로부터 동년 10월 20일에 업로드된 파일 하나가 아동 포르노로 추정된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수사를 시작한지 6주만에 이뤄졌습니다. 

 

달라스의 한 경찰관이 문제의 파일 자료를 확인해 수사를 개시했고 파일과 관련된 구독자 정보 확보를 위해 소환장과 수색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약 일주일후 경찰은 요청했던 구독자 정보가 담긴 몇 개의 파일을 받았습니다. 

 

이 파일들에는 구독자가 맥폴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달라스 소방 구조대원 ID와 세금 서류 보험 서류 그리고 셀피 사진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정보에는 한 여성의 신원도 확인됐지만 범죄 혐의가 전혀 없는 여성인 관계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독자 정보파일 속에는 많은 아동 포르노 사진들과 맥폴인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들 그리고 한 여성 사진들도 포함돼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셀폰자료에서 발견된 사진들을 운전면허증 사진과 비교해 맥폴과 사진 속 여성이 맞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맥폴은 2011년 10월부터 달라스 소방 구조대에서 근무해 왔으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직에 처해졌습니다. 

 

맥폴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대 1만달러의 벌금형과 2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폴의 변호사 선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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