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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랙 애봇 주지사, 댄 패트릭 부주지사 3번째 임기 공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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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와 댄 패트릭 부주지사가 어제(17일) 어스틴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적으로 세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취임식에서 애봇 주지사는 향후 4년 동안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텍사스는 역사적인 330억 달러의 주예산 흑자를 기록했으며 애봇 주지사는 이를 재산세 감면에 사용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흑자 예산은 주정부 소유가 아니”라며 “납세자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를 이용해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재산세 감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의 늘어나는 인구를 따라잡기 위해 도로와 항만, 전력 등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경 안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외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애봇 주지사는 학교 보안 및 정신건강 서비스, 부모의 학교 선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미 제88차 텍사스 주 입법회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애봇 주지사는 다음 달 시정 연설을 통해 입법 우선순위(legislative priorities)와 입법 긴급 항목(emergency items)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주 상원 의장이기도 한 댄 패트릭 부주지사도 재산세 감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에 발표할 예산안과 관련해 “주 상원은 홈스테드 면제를 7만 달러로 인상할 것이며, 이는 재산세와 관련해 평생 동안 수천 달러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가 밝힌 홈스테드 면제 금액 확대는 지난 2021년 회기 동안 증가했던 4만달러보다 3만 달러가 더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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