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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54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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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어제(12일) 54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어머니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리사가 심장마비로 캘리포니아의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예매체 TMZ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사가 어제 오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사 도우미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동거 중이던 리사의 전남편이자 가수인 대니 키오가 심폐소생술(CPR)을 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MZ는 소식통이 "자살 시도를 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리실라는 페이스북을 통해 리사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렸는데,불과 수 시간 만에 사망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녀인 리사는 아버지가 로큰롤의 황제로 전성기 시절을 보내던 1968년에 태어나 일평생 동안 세상의 관심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리사는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진 못했습니다.
엘비스와 프리실라는 리사가 겨우 4살이던 1972년에 별거에 들어갔고 5년 뒤인 1977년 엘비스가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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