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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 경기 둔화세 속, DFW 지역 12월 주택 가격은 39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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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경기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DFW 시장의 지난 달(12월) 주택 가격이 지난해 6월의 정점 수준보다 10% 하락했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DFW 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재작년(2021년) 12월보다 6% 상승한 39만달러였습니다.
또한 DFW 지역 내 콘도의 중간 가격은 9% 올라 24만달러에 이르렀고 타운 홈의 중간 가격은 6% 상승해 약 39만 2000달러를 보였습니다.
단독 주택 임대율은 작년 12월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2258건이 거래되면서 22% 상승했습니다.
반면 콘도 거래율도 215건의 거래를 기록해 일년 전보다 48% 하락했고, 타운 홈 거래율 또한 274건을 보이며 17% 하락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 DFW 지역에선 6246채의 단독 주택이 매매됐으며 이는 일년 전보다 29% 감소한 수준입니다.
작년 한해 기존 주택이 8만 9000여채 거래되면서 거래율이 12% 하락했고 중간 거래 가격은 16% 하락해 40만7000달러였습니다.
한편 낮은 주택 수요 탓에 작년 12월 시장에 등록된 주택 매물 수는 1만 6607채에 달해 주택 재고가 일년 전보다 160% 상승했습니다.
현재 DFW 지역의 주택 재고 기간은 2.2개월이지만 여전히 균형 잡힌 구매자와 매도자 시장의 판단 기준인 6개월의 공급 기간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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