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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 로드 레이지 총격 사건 용의자 행방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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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어제(9일) 오후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에서 발생한 로드 레이지 총격 사건의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 한 명이 신원 미상의 사람이 쏜 총에 부상을 입었고 총격 용의자는 구금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 피해자 이외 다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이 발생하기 직전 상황이 즉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달라스 경찰은 언론 인터뷰에서 사전 조사를 통해 총격 사건이 로드 레이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달라스 경찰이 미드파크 로드 고가 도로 인근 스프링 밸리 로드 남쪽의 75번 연방 하이웨이 남쪽 방향 도로에서 피해자의 차인 마즈다(Mazda) 세단 차량 한 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즈다 차량의 운전석 창문에 최소 한 발의 총알 구멍이 나 있었지만 운전자를 향한 발포가 더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피해운전자 차량의 백미러에는 장애인 전용주차 플래카드가 부착돼 있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제보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2021년 12월에도 스프링 밸리 남쪽 2마일 지점의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에서 2건의 로드 레이지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달라스 경찰이 출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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