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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차 텍사스 주의회 개원, 재산세 등 현안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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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차 텍사스 주 의회가 내일(10일)시작합니다.
재산세, 학교 선택, 선거법, 총기 관련 범죄 등 많은 관련 법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주 상원 의장이기도 한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재산세 감면을 언급하며 이번 입법 회기가 소집되면 주 의원들이 텍사스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공화당은 주택 소유자에 대한 홈스테드 면제(homestead exemption)를 4만 달러~ 6만 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앞으로 몇년간 7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홈스테드 면제가 확대된다면, 재산세의 1/3 가량이 줄어들면서 3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순위로 학교 선택(school choice)를 거론하며 “부모들이 자녀들이 가는 학교에 대해 결정할 자유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총기 범죄에 대해 의무적으로 10년형을 선고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으며, 해리스 카운티의 부실한 선거방법을 거론하며 주 의원들이 법적인 처벌을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 공화당이 이번 회기에서 다루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한가지 주제는 바로 낙태금지법입니다.
최근 공화당의 로버트 니콜스 주 상원 의원 등 2명의 의원이 강간이나 근친 상간에 대한 낙태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회기에선 다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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