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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텍사스 전자감시시스템 수정 주의회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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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가석방자와 관련된 북텍사스의 살인 사건들과 관련해 전자 발찌 텍사스의 전자 감시 시스템 수정을 주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난 달 한 가석방자가 전자 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후 관련 조사를 추진했습니다.
그는 댄 패트릭 부주지사와 데이드 펠란 주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주 법의 변경을 통해 2명의 달라스 메소디시스트 병원 직원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 네스터 헤르난데스(Nestor Hernandez)는 가석방 신분으로 전자 발찌 장치를 제거해선 안 된다는 명령을 위반했습니다.
그는 작년(2022년) 10월 메소디스트 달라스 메디컬 센터에서 막 출산을 한 여자 친구를 보러 갔다가 이 병원의 직원 두 명을 살해했습니다.
앞서 헤르난데스는 이 병원의 간호사 아네트 플라워스(Annette Flowers)와 사회복지사 재클린 포쿠아(Jacqueline Pokuaa)를 죽이기넉 달 전 가석방 위반인 감시 장치를 제거한 혐의로 캐롤튼 경찰에 체포된 바 있습니다.
이후 가석방 위원회는헤르난데스를 3개월간 곤잘레스 카운티에 위치한 intermediate sanction facility에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헤르난데스가 석방된지 몇 주 만에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디 가르시아(EddieGarcia) 달라스 경찰 국장은 작년 10월 인터뷰에서 헤르난데스 사건에 대해 텍사스 형사 사법 시스템의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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