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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FW 소재의 한 교회가 다른 종교나 사상에 대해 자의적으로 불순하고 위험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의  한 교회가 자의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규정한 다른 종교나 사상에 대한 비판적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ichardson의 Greenville Avenue 예수 교회가 여름 동안 진행될 Summer Series의 일환인 수요 세미나 참석 촉구를 위해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수요 세미나에서는 유대주의와 이슬람주의 그리고 자유주의를 위험한 종교와 사상으로 규정한 가운데 기독교인을 위한 적절한 대응법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인종 차별 주의나 성 차별 주의 같은 사회적으로 보다 민감한 주제들을 비롯해 무신론과 알코올리즘 등의 주제들도 향후 수요 세미나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교회의 이러한 계획이 전단지를 통해 알려진 뒤 소셜 미디어 상에서 강한 비판과 반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해당 교회는 기독교 외의 종교나 사상들을 비난하거나 적대시 할 의도로 세미나를 계획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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