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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에서 십대 살인 사건 또 발생…14세 소녀, 동갑 소녀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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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에서 열네 살의 소녀가 다른 십대 소녀에 의해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Joshua Drive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은 두 소녀가 말다툼을 벌인 끝에 한 소녀가 휘두른 칼에 또 다른 소녀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Fort Worth 경찰이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14세의 Nylah Lightfoot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의 가해자인 소년은 청소년인 관계로 체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살인 사건이 최근 Fort Worth에서 발생한 십대가 저지른 두번째 중범죄 사건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Calmont Avenue의 한 아파트에서 무단 침입한 열세 살과 열네 살의 두 소년이 절도행각을 벌이던 중 집 안에 있던 31세의 여성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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