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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빠졌던 美대학생 4명 살해 용의자는 범죄학 박사과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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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대학교 학생 4명이 자취집에서 잠자던 중 무더기로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47일만에 검거됐습니다.
용의자는 이웃 대학에 다니는 범죄학 박사과정 대학원생이었으며, 고향인펜실베이니아주(州)에서 체포됐습니다.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아이다호주(州) 모스코시(市)의 제임스 프라이 경찰국장은 지난 달 30일 기자회견에서수사 상황을 전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브라이언 크리스토퍼 코버거라는 28세 남성이며, 이날 이른 오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코버거를 펜실베이니아에서 아이다호로 압송하기 위한 재판은 내일 열릴 예정입니다.
코버거는 지난11월 13일 이른 오전 아이다호 대학교 학생 5명이 거주하는 학교 근처 3층짜리 임대주택에 침입한 후 학생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숨진 희생자 4명은 모두 20세 혹은 21세였으며 여성이 3명, 남성이 1명이었으며 이들은 공격을 받을 당시 잠들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부검 결과 추정됐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아직 그의 범행 동기를 알 수 없다며 모든 단서를 조합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세한 혐의 내용은 코버거가 압송된 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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